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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공중조기경보기까지 투입… 군사 긴장 고조

....................................................... Eintrag: 23.09.2012
 
中·日 공중조기경보기까지 투입… 군사 긴장 고조
 
도쿄=차학봉 특파원
 

입력 : 2012.09.22 01:24

中 해·공군 합동 실탄 훈련… 日 자위대는 공중 감시 강화

중국과 일본이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 인근 해역에 군함을 배치한 데 이어,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까지 투입해 양국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군 기관지 해방군보(解放軍報)는 21일 댜오위다오를 관할하고 있는 동해함대가 동중국해 모 해역에서 공중조기경보기와 전투기 등을 투입한 해·공군 합동 실전·실탄 사격 훈련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번 훈련은 댜오위다오 해역 인근에서 공중전이 벌어진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신형 전투기 4대로 구성된 공군 편대가 공격해오는 적 전투기를 맞아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하고, 해상의 해군 함정들은 대공 미사일을 발사해 공군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일본도 댜오위다오 주변에 공중조기경보통제기·조기경보기(E2C)·화상정보수집기(OP3)를 투입해 중국 군함과 해양 감시선 동향 감시에 들어갔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21일 전했다. 일본 자위대는 그동안 대잠 초계기(P3C)를 하루 한 차례 댜오위다오 부근에 투입하는 정도로 대응해 왔다.

화상정보수집기는 대잠 초계기보다 고도가 높아 한꺼번에 감시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 조기경보기는 센카쿠 주변에 접근하는 전투기와 대형 함정을 탐지할 수 있다.

하지만 양국의 이런 군사력 증강 배치가 물리적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도 있다. 베이징 외교가의 한 군사 전문가는 "군사력이 증강 배치되고 있지만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 "협상력 강화를 위한 기세 싸움 성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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